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뮤지컬연출가 황민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황 씨는 법원에 출석해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황 씨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황민 / 음주운전 사고 피의자]
제가 다 잘못한 거고요, 제가 음주 운전한 거 고요. 아까운 생명 잃게 돼서 유가족분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피해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내 하고는 한 번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사고 이후로 집에 오지 못하게 해서 못 갔고요, 아내의 전권을 위임받았다는 변호사를 통해 박해미 씨의 입장을 들었고, 그 분하고 통화를 몇 번 한 게 다고요.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저는 그냥 법이 심판하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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