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오늘(3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일본군 성 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욱일기 게양 방침을 규탄했습니다.
오늘 정오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집회에서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는 욱일기를 꽂은 일본 군함이 한국에 들어올 순 없다며, 일본 정부는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집회에 참석한 정의기억연대 윤미향 이사장도 일본 군함이 전쟁범죄 깃발을 달고 제주에 오도록 둘 수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일본은 오는 10일 제주도 국제관함식에 참석하면서 자국 군함에 전범기인 욱일기를 게양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비판 여론이 거세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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