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을지훈련 때도 술집 사용" vs 김동연 "정상적 업무 수행 과정" / YTN

2018-10-02 24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을지훈련 기간에 사용된 업무추진비를 두고도 논쟁을 벌였습니다.

심 의원은 훈련 기간 술집에서 예산을 쓴 건 기강해이라고 강조했지만, 김 부총리는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용한 것에 불과하다고 맞섰습니다.

직접 내용 들어보시죠.

[심재철 / 자유한국당 의원 : 을지훈련이면 청와대는 비상대기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첫날인 지난해 8월 21일 밤 11시 10분에 와인바에서 6만5천 원, 둘째 날인 8월 22일 9시 11분에 토속주점에서 22만6천 원 (등을 사용했습니다.) 기강해이 아닙니까?]

[김동연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을지훈련 기간이라고 해서 전원이 다 벙커에 들어가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이죠. 문제는 의원님에게 유출됐다고 생각하는 자료가 최대 백만 건이 넘습니다. (그 기간에 술 먹은 게 정상이라는 거죠?) 그것이 어떤 일인지 봐야죠.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100213243888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