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국군 유해 64구 봉환식 / YTN

2018-10-01 5

■ 진행 : 이재윤 앵커 / 이승민 앵커
■ 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미국에서 송환된 국군 유해에 대한 봉환식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남북관계에 훈풍이 부는 현 시점에서 문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차 북미회담을 앞두고 신뢰 관계를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국군 유해 봉환식은 지금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잠시 뒤에 성남공항을 연결하겠습니다.

지금 성남공항을 잠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군 유해 64구에 대한 봉환식이 현재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9시 30분부터 시작이 됐는데요.

잠시 뒤에 저희가 봉환행사 그리고 헌화 부분이 진행이 될 때 현장을 연결해서 자세하게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유해 하기 및 운구 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공식 봉환 행사는 9시 45분쯤으로 예정이 돼 있습니다.

그 전에 진주만의 히컴기지에서 봉환이 된 64구의 우리 국군 유해가 운구가 되고 지금 봉환식장에 안치가 되어 있는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봉환되는 유해 64구는 1990년대 북한에서 함경남도 장진 그리고 평안남도 개천 지역에서 발견된 유해 208구 가운데 일부입니다.

북한은 이를 미국으로 보냈었고요. 그리고 유전자 감식 결과 유해 중 일부가 미군이 아니것으로 판명이 되면서 우리 국방부에 한국군일지도 모른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 군의 감식팀이 지난 8월에 미국으로 건너갔고 모두 64구를 우리 국군의 유해로 판명해서 오늘 봉환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국군 유해 64구에 대한 봉환식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해서 시작이 됐습니다.

[현장 진행자]
용사자께 대하여 받들어 총.


국기에 대한 경례에 이어서 호국 영령에 대한 경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봉환행사는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서 열리는 기념행사가 되겠습니다.

서울공항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군 유해 64구에 대한 봉환식은 지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 동안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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