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청와대 업무추진비 사용 기록 공개를 둘러싼 한국당 심재철 의원과 청와대 사이 공방에 대해, 법률적 판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심 의원은 추가폭로를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미 양측의 고소, 고발로 법률적 판단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이 더는 정기국회 경색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이 사법부까지 찾아가 압박성 시위를 벌이는 것은 지나쳤고, 청와대 역시 의원의 의정활동 영역까지 간섭하는 것처럼 비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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