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바다에 빠진 관광객을 구조했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20분쯤 부산시 기장군 해수 담수화 시설 앞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진 A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해안가를 걸으며 관광하다가 암벽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바다로 휩쓸려 나갔습니다.
울산해경은 구조대원을 급파해 해안으로부터 50m 떨어진 해상에서 A 씨를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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