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에서 또 강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쓰나미까지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한 진동에 건물이 요동치자, 놀란 고객들이 가게 밖으로 뛰쳐나갑니다.
길가에는 파손된 잔해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종합병원 주변은 의료진과 환자들로 북새통입니다.
붕괴 위험에, 산모와 신생아들도 병원 밖으로 몸을 피했습니다.
어제 하루,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 강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규모 7.5의 강진이 일어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쓰나미까지 밀어닥쳐 도로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교민 거주 지역이나 유명 관광지가 아니어서 평소 한국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조수현[sj10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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