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 병원 기숙사 건설 현장서 불 / YTN

2018-09-28 15

오늘(28일) 오후 3시쯤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있는 한 병원의 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사장 근로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건설 중인 기숙사 건물과 병원이 떨어져 있어 병원에 있던 환자나 보호자가 대피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설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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