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열차 사고로 1시간 40분 지연 운행...승객 수백 명 불편 / YTN

2018-09-26 52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젯밤(26일) 서울로 향하던 KTX 열차 운행이 사고로 1시간 40분간 지연돼 승객 수백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둔내역과 횡성역 사이를 운행하다 이상 물체에 충돌한 게 감지돼 열차를 세우고 50분 동안 점검을 벌였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390여 명은 횡성역에서 대체 열차로 갈아탄 뒤 서울역에 예정보다 1시간 40분 늦은 새벽 1시 10분쯤 도착했고, 뒤따르던 열차 운행도 30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운행이 지연됨에 따라 열차표 값을 승객들에게 되돌려줬으며,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92702594782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