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32 올림픽 남북 공동유치 협의 시작해야" / YTN

2018-09-26 2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 2032년 하계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 유치 협의를 조기에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림픽 공동 유치에 대해 드디어 북한과 합의를 이뤘다며, IOC가 난처한 입장에 놓이지 않도록 남북이 일찍 관련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 남북 공동 유치에 대해 IOC는 늘 열려있다면서, 남북한이 올림픽을 공동 유치하면 평창 올림픽에서 시작된 노력이 완성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 남북 공동 참가 협의도 시작했다면서, 오는 11월 일본에서 아베 총리를 만날 때도 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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