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쌍둥이 이르면 다음 달 초 소환 / YTN

2018-09-26 8

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임 교무부장 등 주요 피의자를 조사한 데 이어 이르면 다음 달 초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숙명여고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는 다음 달 5일 이후로 전임 교무부장 A 씨의 두 쌍둥이 딸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두 딸이 아버지 A 씨와 함께 이번 문제유출 의혹의 중심에 있는 당사자인 만큼,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딸은 현재 참고인 신분이지만, 수사 결과에 따라 문제유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A 씨와 같은 혐의로 입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A 씨는 숙명여고 2학년에 다니는 쌍둥이 딸에게 시험 문제를 미리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A 씨를 소환했던 경찰은 정기고사 담당교사와 전임 교감, 전임 교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압수물과 피의자 진술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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