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플라스틱 공장 불...1명 사망 / YTN

2018-09-25 35

오늘 오후 4시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중국 국적의 33살 A 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외국인 근로자 13명이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 씨가 불이 난 공장에서 과거에 일했던 직원이라며 숨진 이유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2개 업체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A 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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