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군사 퍼레이드, 920억 들 수도 있어

2018-09-25 0

미국 — 것참, 퍼레이드 한번 정말 비싸게 하는군요. 그 것도 남의 돈으로요.

워싱턴포스트 지는 미정부관계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육군 퍼레이드의 비용이 9200만달러, 한화 약 920억 정도가 들 수도 있을 것으로 추산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비용은 원래 백악관이 원래 추정했던 비용보다 3배나 많은 금액입니다.

관계자들은 미 정부가 항공기, 장비 및 인원 등등에 드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5천만달러, 한화 약 500억원 가량을 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나머지 4200만달러, 한화 약 420억원은 국토안보부와 같은 다른 부서에 의해 지불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퍼레이드는 원래 제안된 올해 11월 10일 대신, 2019년으로 미루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헬리콥터, 전투기, 수송기는 물론 역사적인 군사용 비행기 모두 이번 퍼레이드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확실한 것은 아직 없습니다. 군사 퍼레이드의 규모와 가능성은 아직도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에 나갔을 때 보았던 군사 퍼레이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죠. 그러나 그만의 퍼레이드를 여는 것이 세납자들의 돈 중 920억을 쓸 가치가 있는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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