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방문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객들로 서울역도 종일 붐비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종일 서울역에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이곳에 아침 8시쯤부터 나와 있었는데 서울역 대기실을 오가는 귀경객들의 모습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올라오는 귀경객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추석을 보내고 다시 내려가는 역귀성객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요,
설렘과 기대로 가득했던 귀성길과는 달리 시민들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오늘 열차 이용객은 52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 상행선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예매율은 95.2%에 달합니다.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레일 측은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50만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요 노선의 상행선 열차는 이미 예매율이 90%를 넘어섰습니다.
경부선 예매율이 96.8%, 호남선 91.5%로 만석 직전입니다.
내일 귀경 예정이신 분들도 예매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원하는 시간대 표를 구하지 못했더라도 취소된 표를 구매할 수 있는 만큼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예매 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코레일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울에 늦게 도착하는 귀경객들을 위해 수도권 전동열차 일부를 증편 운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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