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들은 휴일 없이 정상 운영됩니다.
몸이 아프거나 아이 돌봄 서비스가 급하게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요긴한 전화번호를 이승윤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는 하루 평균 2만3천 명.
추석 당일은 평일의 2.2배, 주말의 1.6배에 달했고, 추석 다음 날과 전날도 2만7천 명 이상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추석 전후 사흘간 두드러기는 평소의 3배, 감기는 2.8배, 인대 부상 2.2배, 장염은 1.9배로 늘어났습니다.
올해 추석 연휴 때도 전국 응급실 5백여 곳과 보건소 4백여 곳, 민간 병·의원 6천여 곳, 약국 약 7천 곳은 진료를 계속합니다.
보건복지 콜센터 129번과 시도별 콜센터 120, 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출근하는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으려면 1577-2514로 문의하면 됩니다.
가출 청소년 보호를 위해 24시간 개방되는 쉼터는 1388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해마다 명절 기간에 증가하는 가정폭력에 대처하기 위한 여성 긴급 전화도 24시간 가동됩니다.
[김현원 / 여성가족부 권익보호과장 : 가정 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1366으로 연락주시면 긴급 피난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결혼 이주 여성들은 다누리 콜센터 1577-1366으로 연락주시면 13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연휴 때 임금을 체불 당한 경우엔 1350으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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