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 시간 21일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오고 모든 작업의 일정이 잡힌다면 머지않아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가 공개한 폼페이오 장관의 BBC 방송 인터뷰 속기록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터뷰에서 "두 정상은 많은 일이 일어나게 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 성가신 문제를 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단계와 다른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협상의 토대 위에서 두 정상이 계속 협상 노력을 쌓아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으로부터 더는 핵 위협이 없나'라는 질문에 "아니다. 여전히 위협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좋은 소식은 그 위협이 과거보다 줄어들었다는 점"이라고 답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커다란 진전이 있었지만 우리는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하는 그런 시점까지 경제 제재를 계속해야 한다"며 대북제재의 필요성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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