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미국행...모레 한미정상회담 / YTN

2018-09-23 23

■ 진행: 오동건 / 앵커
■ 출연 : 정영태, 북한문제연구소장 /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UN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떠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평양공동선언에 담지 못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인데 어떤 메시지가 오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영태 북한문제연구소장,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제 미국 출장 길에 문재인 대통령, 오르게 됩니다. 얼마 쉬지도 못하고 바로 시차가 있는 미국으로 가야 되는데 그만큼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어떤 의제가 다뤄질까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사실 백두산까지 가서 천지까지 방문을 한 정도가 됐으니까 상당히 육체적으로 피곤하실 것 같아요.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로 미국으로 날아가서 트럼프 대통령한테 이번에 남북정상회담 한 내용을, 특히 비핵화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도 하고 그리고 또 우리 입장이라든가 이런 것을 위해서 설득할 것은 설득도 해야 되고 이렇게 되는데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비핵화 관련돼서 김정은 위원장의 진심이 뭐다.

그것을 나름대로 우리는 파악을 했을 테니까 그것을 이제 전달할 것 같고. 그러면 우리 입장에서는 또 김정은 위원장이 밝힌 그 내용을 중심으로 미북 대화가 다시 재개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재자적인 역할, 여기에 초점이 가지 않겠느냐 하는데 그 내용도 역시 지금 북한은 자꾸 비핵화라고 하는 그 내용 자체가 우리가 쉽게 얘기하면 셀프 비핵화라고 얘기하는데 그게 자발적 조치라고 하는 거죠.

자기들이 어느 정도까지 핵무력을 완성을 해 놓고 핵무력을 축적을 해 놓고 이제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더 이상 핵을 고도화시키는 거라든가 이건 하지 않겠다. 왜냐, 세계 평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동북아 평화를 위해서 그렇게 하겠다 하는 내용들이 나오는 것인데 그것을 가지고 자기들은 비핵화라고 하는 얘기죠.

그게 바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한다든가 그리고 또 미사일 시험장 그것을 폐기한다. 또 더 나아가면 이런저런 상응하는 조건이 충족되면 소위 영변 핵시설조차도 폐기를 할 수 있는 그 정도까지 사실 나왔다는 것이죠.

이것을 이제 미국에서 트럼프 정부가 이것을 과연 비핵화라는 조치로 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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