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후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절묘한 시기에 임무를 교대하게 됐다며 국방개혁을 완수하고 남북 합의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성윤모 산자부 장관에게는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하고, 이재갑 고용부 장관에게는 고용의 양과 질을 높이면서 노동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에게는 여성부가 중요성에 비해 뒷받침이 안 되고 있다며 여성부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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