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 택지 공급 계획 내용은? / YTN

2018-09-21 18

■ 진행 : 김대근, 박상연 앵커
■ 출연 : 강진원 / 경제부 기자


오늘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서 3만 5000여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제부 강진원 기자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난주에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혜택을 줄이는 방안 등을 정부에서 발표했었는데 이번에는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했습니다. 17곳에 3만 5000여 가구를 공급하겠다.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인가요?

[기자]
일단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오늘 나온 자료를 보면서 꼼꼼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1차로 앞서 앵커께서 말씀을 하신 대로 17곳, 3만 5000가구입니다. 지금 화면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서울 지역 같은 경우에는 11곳인데 일단 오늘 공개된 곳은 2곳입니다.

성동구치소, 옛날 구 성동구치소 자리와 개포동 재건마을이고요. 지금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경기도 지역이 좀 많습니다.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또 인천 지역에서는 검암역 주변으로 인천 검암 그리고 광명 하안동 일대와 시흥 하중 일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각 지역별로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서울에서는 성동구치소와 개포 재건마을이 선정되었는데 한 곳은 교정시설이 있던 곳이고 또 한 곳은 강남지역입니다. 지금 상태가 어떻습니까?

[기자]
일단 성동구치소 송파구 가락동 인근에 있습니다. 입지는 좋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구치소가 있던 자리인데 송파구의 문정지구에 법조타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이전이 완료된 상태고요. 지금 화면을 보시는 것처럼 현재는 비어 있는 부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 같은 경우에는 바로 화면 보시는 것처럼 바로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고요. 개포동 재건마을 같은 경우에는 1980년대 강남 개발하면서 철거민들이 밀려나서 어찌보면 무허가 판자촌이 형성된 지역으로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옛 성동구치소 자리와 강남구 개포동 재건마을 같은 경우에는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노른자위 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지는 좋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관건은 물량인데요. 서울 성동구치소 같은 경우에는 1300가구가 예상이 되고 있고요.

개포동 재건마을은 340가구입니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서울에서 일반적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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