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했던 대기업 총수들은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으며 귀환했습니다.
전용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경제인 방북단은 버스를 타고 이동해 경복궁 주차장에서 저녁 8시 반쯤 해산했습니다.
첫 방북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시종 환한 표정을 지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자리를 떴습니다.
SK 최태원 회장은 여러 가지를 보고 왔다며 어떤 협력을 해야 한반도 발전이 잘 될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LG 구광모 회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라며, 많이 보고 잘 다녀왔다고만 언급했습니다.
해산 장소는 빗속에 취재진과 차량이 몰리면서 상당한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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