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3일차 (20) / YTN

2018-09-20 4

■ 진행 : 송경철 앵커, 최영주 앵커
■ 출연 : 남광규 / 매봉통일연구소장, 왕선택 / YTN 통일외교전문기자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는 많은 기자들이 운집해 있죠? 다녀오셨죠?

[기자]
저도 아침부터 계속 있다가 왔는데 전체적으로 등록한 인원이 한 2700명 되고요. 자리가 킨텍스, 먼저 4월보다는 작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2000석까지는 안 되는데 그래도 엄청 큰 규모의 프레스센터이고 오늘도 꽉 찼습니다. 빈자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거기서 준비하던 기자들 입장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와서 이렇게 또 설명을 하고 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기대감도 있고 할 것 같아요.

[기자]
네. 그래서 저는 방송 때문에 회사로 들어왔고요. 대부분 기자들은 대통령이 오는 일정 때문에 프레스센터를 떠나지 못하고 다들 대기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데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을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인터뷰]
아무래도 어제 남북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아마 중심적인 것은 남북관계의 진전, 발전. 또 그것을 위한 환경 조성,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하실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우리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비핵화와 관련해서 어제 양 정상 사이에 합의된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합의문 내용 말고 좀 더 소상하게 추가적인 설명을 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이제 물을 섞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 물과 백두산 물을 물병에 섞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지금 동대문디지털플라자 프레스센터의 모습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입장하고 있군요. 박수 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단상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표정이 굉장히 밝아 보이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지금부터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 여러분께 인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성원해 주신 덕분에 평양에 잘 다녀왔습니다.

국민들께서 보셨듯이 정상회담에서 좋은 합의를 이루었고 최상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3일 동안 김정은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나 긴 시간 많은 대화를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남북 관계를 크게 진전시키고 두 정상 간의 신뢰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된 방문이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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