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찬배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 2박 3일 동안 북한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정상회담이 있었고요. 이틀째 역시 회담을 이어갔습니다. 이후에 공동선언을 발표했고 오늘 마지막 날 깜짝 백두산 일정까지 생겨났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문재인 대통령은 잠시 뒤에 서울공항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있는 저희 취재기자 얘기로는 도착을 했답니다. 그러니까 랜딩을 한 겁니다. 화면에는 안 나옵니다만 아마 활주로를 돌아서 이곳 트랩이 있는 쪽으로 이동을 하겠죠. 도착을 했다 라는 소식이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인터뷰]
저 트랩은 2호기 트랩입니다. 1호기는 상당히 높고 크거든요.
사실 우리가 2호기, 2호기 하는데 그게 1호기였어요. 그게 1호기였다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이었나.
[인터뷰]
전두환 대통령 시기에 도입이 됐고요.
1호기는.
[인터뷰]
네.
1호기는 쓰다가 새로운 공군기, 그러니까 1기를 새로 대한항공에서 임차형식으로 쓰다가 그렇게 하면서 1호기가 2호기가 된 거죠.
[인터뷰]
2호기에 최대의 단점이 거리입니다. 거리가 중거리 정도밖에 못 가는 거죠. 그러니까 베이징 정도. 잘해야 싱가포르 정도 갈 거고요. 그리고 대략 한 40여 명 정도밖에 못 탑니다. 그러니까 저기에 특별수행원단 모두 다 탈 수 없죠.
그러니까 공군2호기는 공군 거예요. 그런데 공군1기는, 그러니까 우리 에어포스원은 대한항공 거죠.
[인터뷰]
필요시에만 공군1호기가 되는 거죠.
그래서 공군1호기를 새로 도입하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2020년에 종료가 된다라고 하니까 그때 새로운 공군1호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겠죠.
다시 좀 정리를 해 드리자면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을 갈 때는 공군1호기를 탔는데 삼지연공항 갈 때는 공군2호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그 2호기를 타고 이제 다시 서울공항으로 이제 조금 전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삼지연공항의 활주로가 짧고 작기 때문에 보잉747기인 공군1호기가 내리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화면에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비행기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공군2호기가 지금 랜딩을 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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