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백두산 천지 동행...문재인 대통령 저녁 복귀 / YTN

2018-09-20 124

■ 출연 : 김대근, 앵커 / 김도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평양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오늘 북측 지도자와 함께 백두산 천지에 오르는 역사적인 장면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먼저 정상회담 소식 들어오고 있는 서울 프레스센터 연결합니다. 김대근 앵커 나와주시죠.


네, 역사적인 평양 정상회담 이제 셋째 날 일정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양 정상은 오늘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함께 올라 남과 북이 한 동포, 한 민족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원 기자 오늘 김정은 위원장과 백두산 천지에도 함께 갔습니다.

관련 이야기 나누어 볼 텐데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한 상태입니다.

[기자]
그렇습니다.

공군2호기가 이제 삼지연공항을 이륙해서 서울로 오고 있습니다.

공군1호기는 크기가 커서 삼지연에 가지 못했고 공군2호기를 타고 백두산을 방문했는데요.

지금 서울로 오고 있고 3시 반이 이륙했는데 정확한 도착 시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2시간 안팎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대략 5시, 5시 반 정도면 서울공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이곳 동대문플라자에 있는 프레스센터에 방문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요.

도착 시각이 아주 늦은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이곳을 방문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역대 대통령 같은 경우 남북 정상회담을 마친 뒤에 항상 대국민 보고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었거든요.

그리고 이번 평양 방문 동안 특히 3일 동안 아주 많은 일이 있었고 공동성명이나 발표를 통해서 문 대통령이 밝히지 못한 내용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직접 찾아와서 설명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물론 아직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고요.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수행원들과 통화를 해서 정확한 회견 여부를 확정해서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과연 서울에 도착해서 세계 언론이 모여 있는 이곳 프레스센터를 찾아올지 이것도 관심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에 도착하기 전에 지금 김정은 위원장이 보낸 선물이 도착했다고 해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요?

[기자]
북한의 특산물이죠. 송이버섯이 서울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오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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