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3일차 (5) / YTN

2018-09-20 1

■ 진행 : 정찬배 / 앵커, 장민정 / 앵커
■ 출연 : 홍현익 / 세종硏 외교전략연구실장,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남북은 또 올해 안에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 착공식을 진행하겠다고 명시했습니다.경제·관광특구 조성 협의 등을 담은 양측의 경제 협력 강화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구체적으로 향후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와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과 함께 얘기 나누어 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지금 이 시각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정리를 해서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순안공항을 출발해서 지금 삼지연공항에서 내려서 아마 9시 반쯤에 장군봉을 도착했다고 하면 지금은 이미 천지까지 다 둘러보는 일정이 거의 다 마무리가 됐을 것 같아요, 예정대로. 그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죠. 일단 두 정상의 백두산 등반.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인터뷰]
일단 백두산이라는 것은 민족의 영산, 한반도를 상징하는 산이겠죠.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중요한 문제를 결정할 때 결단을 내릴 때 또 결단에 대해서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질 때 백두산을 자주 오고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마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둘이 직접 백두산을 등정한다고 한다면 이러한 9월 평양 정상선언 이행에 있어서 우여곡절, 도전도 있겠죠. 이러한 도전을 양 정상이 신뢰로 물리치면서 잘 이행해 가자, 이러한 하나의 이행 의지,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그런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일성 일가를 백두혈통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중대결정을 앞두고 김정은 위원장이 종종 백두산을 찾았다고 하고요. 김정은 위원장에게도 백두산은 특별한 곳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죠. 거기서 방문한다는 것은 북한의 정권을 어느 정도 인정한다라고 하는 함축된 의미가 숨어있는 거라고 볼 수 있고요. 뭐 백두산은 우리의 영산이니까 단지 북한에 있을 뿐이지 저도 지난 달에 가봤거든요.

저는 연길시에서 한 4시간에서 이도백화 거기를 통해서 거기서 차 갈아타고 또 작은 차를 타고 갔는데. 그런데 북한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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