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정병진 앵커, 임성호 기자
조금 전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이 진행됐습니다. 이 내용부터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틀째 정상회담 자일정에 대한 시간 발표됐습니다. 정치부 임성호 기자와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조금 전에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정례브리핑을 했습니다. 조금 전 브리핑을 했고 지금 평양에 가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전 10시부터 추가 회담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회담에 대해서는 일부는 생중계를 한다고 하는데 회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가면 당연히 비공개이기 때문에 모두 발언 일부가 생중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 회담이 끝난 뒤에 결과 발표도 생중계 예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결과 발표가 형식이 어떤지는 윤 수석이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임 분위위원장이 이 발표 형식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협의가 잘 돼서 공동발표를 하게 되면 이 두 정상이 회담 결과에 대해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서 발표하는 형식이 될 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가 회담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까지 섣부르게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윤영찬 수석도 지금 이 핵심 의제인비핵화의 구체적인 조치가 나왔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회담 분위기가 부정적이라고 평가하기보다는 실무차원에서 나올 것이 아니라 두 정상이 얼마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느냐에 달렸다고 청와대는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내용과 앞서 생방송 이야기를 하면서 결과 발표도 생방송 준비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토대로 봤을 때 전반적으로 두 번째 회담을 통해서 결과에 대한 전망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기자]
방금 말씀하신 대로 그래도 이번 회담을 둘러싼 분위기 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번 회담에 대해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또 문 대통령이 공유하고 있는 음식이 거의 같기 때문인데요.
가장 중요한 거는 이번의 핵심 의제가 북한의 비핵화 또 이를 둘러싼 북미 대화의 중재 가능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도 이번에 방북하기 전에 이번 방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북미 대화가 재개되는 것이다, 북미 대화가 재개가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91909303072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