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계속해서 전문가와 함께 정상회담 관련 소식 계속 분석해 보겠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고수, 황재옥 민화협 정책위원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아까 저희들이 얘기를 나눴던 것 중에 그러니까 일단 정리를 하고 가죠. 3시 45분에 오늘 첫 남북정상회담이 시작이 됐고요. 당초 계획대로라면 5시가 마무리가 됩니다. 아직 5시에 마무리가 됐다라는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마무리가 됐든가 아니면 좀 더 내용이 길어져서 더 이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3시 45분에 시작이 됐고 마무리됐다는 얘기는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회담에서 다룰 의제, 크게 세 가지입니다. 북한의 비핵화 문제 그다음에 군사적 긴장완화 문제 그리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관련된 문제. 첫 번째 얘기는 앞선 시간에 많이 다뤘으니까요. 두 번째부터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그래픽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군사적 긴장완화 관련된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기만 해도 글씨들이 많습니다. 많습니다, 다룰 내용들이.
먼저 비무장지대 내 GP 철수가 있겠고요. 6.25전사자 공동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그리고 군사공동위원회 가동 그리고 군수뇌부 핫라인 개설 이런 다양한 합의사항이 있었고요. 그리고 추가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 바로 이 NLL 관련된 부분입니다. 일단 앞서서 저희가 군사적 긴장 완화를 두고 밤새 실무논의도 이어졌다, 이런 부분도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이 부분이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을 촉진할 수 있는 부분이 될까요?
[인터뷰]
맞습니다. 지금 해수부 장관이 갔잖아요. 또 국방장관도 가시고요. 제가 보기에는 NLL 문제와 관련해서 두 분도 아마 회의라든가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는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북핵 문제와 한반도의 평화체제와 그다음에 군비의 통제가 각각 분리해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좀 전에 양 교수님도 말씀하셨지만 한반도의 선순환이 비핵화로 연결이 되어야 된다. 그건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듯이 국제정세에 동요됨이 없이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불가역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서 군사회담이 필요했던 거고 군비 통제가 필요했던 것이고 아까 열거되어왔던 그런 여러 가지 사안들이 다 논의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 간에 국제사회 대북제재라든가 미국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저희들이 아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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