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점곤 앵커
■ 출연 : 민정훈 / 국립외교원 교수, 정대진 /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지금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을 들으셨는데요.
잠시 뒤 한 15분 정도 후면 진행이 될 첫 번째 정상회담 장소가 노동당 청사라는 거하고 이게 정상회담 사상 처음이라는 거죠, 이 장소가?
[인터뷰]
그렇죠. 북한 측 입장에서 정상회담 사상 처음이고 생중계되는 것도 처음이라는 것이죠.
여기서 정상회담이 생중계되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 생중계 여부, 이번 정상회담이 워낙 생중계가 많아서 이 부분도 정리를 해야 되는데 정상회담은 생중계가 되지 않고 이른바 취재하는 이른바 풀기자가...
[인터뷰]
풀기자가 만나는 장면까지만 하고 만남은 비공개로 하고.
그러면 풀기자단이 취재를 한 이후에 영상을 나중에 이쪽으로 송출하면 그때 저희가 장면을 볼 것 같은데. 오전 브리핑보다도 지금 사실은 저희가 오후 브리핑이 길 줄 알았는데 오전 브리핑은 상당히 길었거든요. 20분 이상. 그런데 오후 브리핑이 오히려 짧았어요. 그런데 지금 보면 경제와 관련된 질문이 많았어요. 어떻게 보세요?
[인터뷰]
아무래도 대북제재가 주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전 브리핑을 저도 봤는데 외신 기자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대북제재 유지 여부 그리고 비핵화 부분, 이 부분이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또 이 부분이 사실은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고 국제사회에서 관심을 갖는 부분이 비핵화를 위해서는 미국이 대북제재를 유지해야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 경제인들이 이번 특별수행단으로 포함이 되니까 남북관계, 즉 남북 경협이 북미관계보다 너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냐. 이러한 우려를 반영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하는데. 그렇지만 저희가 오늘 대담하면서 얘기를 한 것처럼 분명히 우리 정부의 입장은 뭐겠습니까? 남북관계의 발전은 북미관계, 즉 비핵화 조치와 함께 나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오늘 경제인들이 방북을 한 것은 이제 향후에 비핵화 조치가 이루어져서 이제 남북관계의 진전과 남북 경협이 본격화됐을 때를 대비해서 그것을 대비해서 청사진을 제시하고 그거에 대해서 밑바탕이 되는 그런 논의를 하는 것이지 수석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특정한 결과물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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