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오동건 / 앵커
■ 출연 :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이인배, 협력안보연구원장
저희들이 계속 영상으로 오전에 있었던 영빈관까지 가는 그 과정들, 카퍼레이드했던 영상들을 다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지금 여성들은 다 한복으로 맞춰 입었고요. 남성들도 거의 같은 옷을 입고 있군요. 저희가 볼 때는 이례적인 모습 중 하나입니다. 모두 같은 옷을 입은 것으로 보이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준비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담장에 수행원이 누가 들어갈지 이 부분은 두고봐야 아는 상황인데 아마 들어가지 않더라도 현안, 현안마다 인근에 대기하고 있다가 뭔가 실무접촉이 이루어지겠죠, 홍 박사님?
[인터뷰]
일단 여러 가지 회담이 열리는데 국방장관끼리 만나서 NLL 문제, 다른 건 대부분 합의가 됐는데 NLL 근방의 이를테면 군사완충지역을 설치한다든지 아니면 사격 금지구역을 설치한다든지 이런 걸 해야 되고 그다음에 우리 재계인사들은 부총리를 만나야 되고요. 그다음에 정치인들은 국회 회담 하려고 그래요. 그러니까 이해찬 대표라든지 이정미 대표, 정동영 대표 이런 분들은 김영남 최고인민회 상임위원장을 만나고요.
그다음에 대통령은 아마도 서훈 원장하고 정상회담을 하고 저기도 아마 김영철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까 다방면으로 회담이 전방위적으로 되고 예술 하는 분들은 또 예술 하는 분들 만나서 하고 남북도 다음에 올림픽도 같이 개최한다고 하니까 도종환 장관 같은 경우는 북한체육소하고 또 만나야 하고요. 전방위적으로 엄청난 라인의 접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오늘 정치권에서 말씀하신 대로 정치권 인사들도 많이 가지 않았습니까? 지자체장도 2명이나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요. 이렇게 되면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있는 거고요. 장소로 따지자면...
[인터뷰]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우리로 따지면 국회의장 감이니까 우리 국회에서 갔던 국회를 대표하는 의회를 대표하는 분들은 그렇게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될 거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북한과 한국 간의 의회 간의 협의 채널도 아마 이번에 논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벌써 문희상 국회의장을 통해서 그런 제안이 있었기 때문에 국회 차원에서의 정부 차원에서의 정상회담이 있다면 국회 차원에서의 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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