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선발대 北으로...靑, 방북단 발표 / YTN

2018-09-16 1,717

■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김용현 /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이틀 앞으로 다가온 3차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리 측 선발대가 오늘 오전 아침 일찍 북으로 향했죠. 청와대는 잠시 후 오후 3시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찾을 수행단 등 방북 명단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또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과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오늘 아침 일찍 출발을 했어요, 우리 측 선발대가 평양으로 남측 선발대 단장이죠. 서호 단장의 각오 잠깐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서 호 / 남북정상회담 남측 선발대 단장 : 온 국민이 염원하시는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우리 선발대가 미리 가서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11초거든요. 11초간의 짧은 다짐이었는데 오늘 떠난 선발대 어떻게 구성이 됐을까요?

[인터뷰]
선발대는 말 그대로 정상회담을 미리 준비하기 위한 그런 실무진이 먼저 갔다 이렇게 봐야 합니다. 93명이 오늘 새벽에 육로로 승용차를 비롯해서 19대의 차량으로 이동을 했는데요.

우선은 보도 부분에 있어서 이번에 전반적인 남북 정상 간의 모든 만남이 생중계가 된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도 부분에서 인원이 많은 인원이 지금 갔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의전과 경호가 있습니다. 경호는 원래 우리 측에서 상대 국가를 갈 경우에 상대 국가에서 경호를 다 책임집니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는 남북관계 특수성도 있고 그래서 근접경호는 우리 경호요원들이 경호를 하는 걸로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고요. 그렇기 때문에 경호 요원들이 실제 경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동선 그리고 전체적으로 경호에 대한 작전, 경호 쪽에서 작전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미리 준비하는 그런 요원들이 갔다.

그리고 의전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전도 역시 이번 정상회담이 실무형 정상회담 성격도 포함되어 있지만 의전이 반드시 또 이번에 들어가는, 평양 정상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판문점 4.27 정상회담은 실무형 정상회담이었다 이렇게 보면 이번에는 의전형 플러스 실무형. 두 가지가 다 포함되었기 때문에 의전 관계자들이 많이 갔다.

그리고 취재진들이 이번에 사전에 미리 가서 취재를 하는 이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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