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D-2...선발대 평양으로 / YTN

2018-09-16 7

■ 강선우 / 前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남북 정상회담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 사전 선발대가 오늘 새벽에 평양으로 떠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강선우 전 민주당 부대변인,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우리 측 선발대, 앞서 보도를 해드렸습니다만 평양을 향해 오늘 아침 일찍 떠났습니다.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서 방북을 하게 됐습니다. 반면에 문재인 대통령은 여러 얘기가 있었습니다마는 비행기를 타고 가게 됐죠?

[인터뷰]
네. 문 대통령께서는 비행기를 공군 1호기를 타가지고 서해 직항로로 해서 평양으로 바로 가서 평양국제공항에 내리셔가지고 거기에서 아마 환영행사를 갖는 이렇게 돼 있고요.

오늘은 선발대가 이제 이틀 전이죠, 정상회담. 선발대가 가는데 서호 통일정책비서관 등 한 80~90명이 간 모양이에요. 가서 이제 여러 가지 일들을 지금 사전 준비를 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거 하나 얘기한다면 정상회담 저도 취재를 해 봤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의 정상회담은 보통 한 달 전이나 보름 전에 사전점검을 하는데 이번에는 이틀 전에 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촉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게 다른 점입니다.


선발대 오늘 아침에 북쪽으로 떠났습니다마는 평양에 가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인터뷰]
오늘 아침 7시 반쯤이었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서 선발대가 통과를 했다고 보도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개성이랑 평양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도로 사정 때문에 아마 평양에는 오후쯤 도착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이 되고 있는데요. 의전이나 경호나 보도 생중계 관련 그런 정상회담 관련해서 하드웨어를 구축하는 일을 주 업무로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현장을 답사한다든가 아니면 동선을 점검해 본다든가 아니면 상황실이나 프레스센터 설치 등을 할 것 같은데요. 그런데 특히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사상 처음으로 생중계를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생중계 관련 기술적인 측면이든 그런 게 구멍이 생기지 않게 아주 촘촘하게 그렇게 일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3차 남북 정상회담 이틀 뒤에는 열리게 됩니다. 앞서 청와대가 국회의장단 또 여야 대표들에게 같이 동행해서 북에 가자 이렇게 제의를 했습니다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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