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국 3번째 공공 '숲 추모공원' 개장 / YTN

2018-09-14 18

나무 아래 묘를 쓰는 '수목장'이 자연 친화적 장묘문화로 떠오르는 가운데, 전국 단위의 세 번째 공공 수목장 숲이 전남 장성에 생겼습니다.

장성군 산림조합이 삼계면 일대에 조성한 '자연 숲 추모공원'은 9만여 제곱미터의 터에 편백과 소나무, 주목 등 3천여 그루의 추모 나무가 준비돼 있습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수목장이 묘지로 인한 산림 훼손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공익사업이어서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수목장 숲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산림정책을 총괄하는 산림청은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공공 수목장 숲' 50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공공 수목장 숲'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산림조합, 지방 공기업 등 공공법인이 조성한 숲 추모공원을 말합니다.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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