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 20분쯤 대구 방촌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이 단독 사고로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오토바이와 차량에 불이 붙으면서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밑바닥에 깔린 오토바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가 난 BMW 차량이 리콜 대상 인지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BMW 차량 운전자가 날이 어두워 앞에 쓰러진 오토바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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