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인공지능' 개발한 고등학생 / YTN

2018-09-12 2

시각장애인은 보행로와 차도를 구별하기 어려워 곤란을 겪기도 하는데요.

한 고등학생이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 동탄고등학교 2학년 김윤기 학생입니다.

인공지능으로 시각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에 초록색으로 표시되는 지점이 바로 인공지능이 보행로로 인식하는 지점인데요.

김 군이 자전거를 타고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을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프로그램에 학습시킨 겁니다.

마치 안내견처럼 초록색이 많은 부분으로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원리인데요.

이틀 동안 18시간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김윤기 학생-

전문가들도 그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는데요.

학습한 기술을 내가 아닌 모두를 위해 쓰려는 고등학생의 마음이 참 대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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