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재난 당국은 최대 피해지인 아쓰마초와 삿포로 등지에서 지금까지 39명이 숨지고 65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지 주민 5천8백여 명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홋카이도 내 철도와 공항은 정상화됐고, 화력·수력발전소가 가동되면서 정전 사태도 해소됐습니다.
현지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4천여 명은 어제부터 운항이 재개된 신치토세 공항을 통해 대부분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지진 이후 홋카이도 남부에서는 규모 4.2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여진이 130여 회나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일주일 사이에 최대 진도 7의 강진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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