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관련 긴급 관계장관 회의 / YTN

2018-09-09 29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박능후입니다.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긴급 관계 장관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주요 회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재 상황은 메르스 환자 1명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 주의 단계입니다.

의료진들이 매뉴얼에 따라 충실히 환자를 관리하고 있고 국민들이 적극 협조하여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되 과도하게 불안해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정부는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접촉자 관리 강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정부는 메르스 확진자 입국에서부터 격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이르는 이동 동선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상 접촉자였던 1명을 밀접 접촉자로 재분류하여 격리 및 능동 감시 등 안전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접촉 가능성이 높지 않은 비행기 동승자인 일상 접촉자에 대해서도 철저한 확인을 위하여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발병 여부 확인조치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도 및 시군구에서 지자체와 의약단체가 협의체를 구성하여 환자 발생시 공동 대응하고 메르스 예방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쿠웨이트 여행객과 현지 교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쿠웨이트 현지에서 환자와 접촉한 교민의 상황을 조사하고 주재국과 협력하여 이상 증상 시 즉시 안전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중동 여행객 및 방문자에 대한 예방 숙지 안내 SNS 안내 발송 등 귀국 후 이상 증상 새 1339를 통한 즉시 신고 안내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확진 환자 및 의심 환자의 역학 상황 변동 내용을 언론 및 국민소통채널을 통해서 신속, 정확,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겠습니다.

메르스 정보 제공을 구축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국민 직접 소통, 유언비어 확산 모니터링 등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보건 전문가로 구성된 1339 전문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이 궁금해하시는 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메르스의 조기 급부를 위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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