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리 특사단이 만나는 장면은 조선중앙TV를 통해 북한에서도 공개됐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6일) 오후 3시쯤 정규 방송 첫 순서로 문재인 대통령 특사단 관련 내용을 8분 정도 기록영화 형태로 방송했습니다.
화면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로비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특사단 5명을 직접 맞이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환담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열어보고 그 자리에서 읽는 모습도 방송됐습니다.
면담이 끝난 뒤에는 정 실장이 김 위원장에게 귀엣말하고 김 위원장은 정 실장의 팔을 잡고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면담은 2시간 정도 진행됐고 특사단이 떠날 때는 김 위원장이 밖으로 나와 손을 흔들며 배웅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지난 3월 특사단의 첫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하루 만에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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