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벤투호' 데뷔전...운용법은? / YTN

2018-09-05 96

■ 김대길 / 축구 해설위원


아시안게임에서 우승까지 하면서일단 우리 한국 축구 좋은 흐름을 타고 있죠. 그래서 이번 평가전 기대됩니다. 김대길 축구 해설위원 잠시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표팀 분위기, 전반적으로 좋아 보이죠?

[인터뷰]
그렇죠. 처음 시작하는데 분위기 안 좋으면 안 되겠죠. 거기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 금메달 확보하고 와서 보니까 또 축구팬들도 국민들께서 너무나 환영해 주시고 계시고요. 이런 것들이 대표팀 분위기로 연결되어지고 있고 대표팀에서 이렇게 지금 현재 품어 나오고 있는 에너지가 상당히 긍정적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선수들이 대표팀이 달라졌다, 이런 얘기를 하던데 다른 훈련법이 있는 건가요?

[인터뷰]
특별히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은데요. 벤투 감독이 같이 오면서 지난 슈틸리케 감독과는 다른 많은 보조코칭 스태프가 같이 들어왔잖아요. 거기에 코스타 수석코치를 비롯해서 나머지 코칭스태프들이 세분화되고 좀 디테일하게 선수들을 좀 관리하는 이런 체계에 대해서 조금 전에도 인터뷰 보셨습니다마는 손흥민 선수나 이승우 선수도 상당히 좀 긍정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벤투 감독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일까요? 분석을 중요시 한다던데.

[인터뷰]
그렇죠. 그러니까 화면에도 잠깐 노출되었습니다마는 훈련 중에도 영상을 분명히 선수들에게 같이 체크를 하고 그다음에 훈련이 끝난 이후에도 선수들과 일방적인 어떤 지도보다는 선수들과 서로 의논하는 그런 어떤 지도 스타일이 선수들에게 상당히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말로 하기보다는 뭔가 증거 자료가 있어서 선수들이 그걸 보고 내가 왜 움직임을 잘못했고 내가 이 상황에서는 어떤 판단을 해야 되는데 이건 내가 잘못됐고 이런 것들이 서로가 공감이 돼야 되거든요. 이런 것에 대해서 아마 지금 선수들도 같이 공감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4-3-3을 쓸지 4-2-3-1을 쓸지 전술 윤곽도 어느 정도 잡혔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마는.

[인터뷰]
그렇죠. 꼭 한 가지를 쓸 수는 없죠. 이번 김학범 감독도 아시안게임에서 한 두 가지 정도 주요한 선수들을 가지고 갔는데요. 그런데 벤투 감독이 그동안 포르투갈이나 중동 리그에 가서 실패를 했습니다마는 이렇게 대체적으로 보면 포백에 미드필더 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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