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강원도 춘천에서는 숙박업소에서 불이나 손님 6명이 다치고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는 공사장에서 방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박조은 기자입니다.
[기자]
■ 춘천 모텔 불
숙박업소 건물 앞에 구조용 사다리차가 설치돼 있습니다.
어제저녁 8시 50분쯤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에 있는 숙박업소 2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객실 안에 있던 46살 성 모 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투숙객 6명이 다쳤고,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안성 부직포 생산공장 불
앞서 오후 5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에서는 부직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2동이 모두 탔습니다.
■ 진주 공사장 질식사고
비슷한 시각 경남 진주에 있는 공사장에서는 방수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해 62살 박 모 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방수처리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유독가스에 의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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