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전국에서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나타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경기도 의정부시 사패산의 회룡사로 가는 등산로에 지름 5m, 깊이 5m의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회룡사로 가던 48살 이 모 씨의 지게차가 꺼진 구멍으로 빠져 이 씨가 다쳤습니다.
또 사고 이후 도로 진입이 통제돼 사찰 입구에서 진행 중인 공사 관련 차들이 고립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등산로는 바로 옆에 계곡 물이 흘러 지난 폭우에 토사가 유출돼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의정부지역에는 지난달 28일부터 약 이틀간 누적 강우량 459.5㎜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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