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숙명여고의 시험지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학교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남 숙명여고에 수사관 9명을 보내 교장실과 교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교무부장이던 A 씨가 2학년 학생인 쌍둥이 자녀 2명에게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줬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해당 교무부장을 포함해 교장과 교감 등 학교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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