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오늘 국회에서 점심을 함께 합니다.
최근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이 전당대회로 새 지도부를 선출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오늘은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와 민생·개혁 입법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오찬 회동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문희상 / 국회의장]
참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오늘 초청에 응해 주신 5당 대표님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정미 대표만 빼고 나머지 분들은 새로 다 대표가 되셨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최근에 되신 손학규 대표님을 축하하는 자리로 제목을 붙였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아니더라도 정례화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허심탄회한 얘기를 서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을 저는 참 좋아하고 즐겨 씁니다.
국민의 뜻과 시대정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대가 바로 지금 개막되는 이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대로 촛불혁명과 그리고 한반도 평화가 동시에 이렇게 우리 민족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천재일우의 기회가 있을까라는 시대적 소명감에서 저는 여러 곳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이런 문제 해결에 여기 계신 한 분, 한 분이 정말 시대적 소명을 갖고 같이 할 수만 있다면 이것은 대한민국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하는 그런 오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찬이지만 맛있게 잡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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