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자택 근무 경비원들의 급여를 회삿돈으로 낸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한진 계열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수사관 2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 있는 정석기업 본사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경비원 급여 지급 기록과 계약서 등을 분석해 공모 여부를 확인한 뒤, 조만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수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조 회장은 서울 평창동 자택 경비를 맡은 용역업체에 내야 할 비용을 정석기업이 대신 지급하게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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