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도이동 컨테이너 자동차 전용부두에서 SUV가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차에는 49살 김 모 씨가 타고 있었지만, 추락 직후 곧바로 문을 열고 밖으로 탈출했습니다.
김 씨를 구하려고 회사 동료가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지쳐서 함께 표류했고 해경이 20분 만에 두 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둘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사무실로 복귀하다 빗길에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배[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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