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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쌍둥이 전학 신청?...학교측 "사실 무근" / YTN

2018-09-03 70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 변호사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주요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살펴볼 내용은 시험지 문제 유출과 관련한 내용들입니다. 서울 숙명여고의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이 나란히 문과, 이과의 1등을 차지하면서 논란이 일었죠. 이 쌍둥이 전교 1등 사건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결국 학부모들이 학교 앞에서 촛불을 들고 집회를 시작했다고요.

[인터뷰]
소위 학부모들이 뿔났다, 이렇게 요약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마스크까지 현재 착용을 하고 있습니다, 선글라스까지 모자까지. 왜냐하면 혹시 나의 정체가 알려지게 되면 아이들에게 또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 학교에서는 누가 이것을 처음에 증폭시켰는지 잡아내려고 한다, 이런 소문도 있다고 학부모들이 현재 얘기하고 있는 것 같고요.

더군다나 핵심적인 것은 평상시에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의 땀과 노력을 도둑맞은 것 같다, 이런 현재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실 성적의 공정성에 관한 것은 우리 사회에서 제일 예민한 이런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와 같은 촛불집회 시위가 있는 것 같고요. 이것이 일정한 단체에 의해서 이루어지기보다는 개인 학부형들이 자발적으로 개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런 상태인 것 같고요.


어떤 조직이 있는 건 아니죠?

[인터뷰]
조직 없이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니다. 더군다나 곧 중간고사가 닥쳐오기 때문에 빨리 경찰수사를 통해서 이것의 실체적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학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수사를 적극적으로 촉구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학교의 입장을 감안해서 살펴봤더니 자꾸 개인적 일탈만으로만 몰아가는 것 같은데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무엇인가 석연치 않고 조직적인 은폐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니냐, 이런 주장을 현재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학부모로서는 사실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경찰에 수사를 촉구한 상황인데 학교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 하게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그렇죠. 학교 측에서도 책임을 통감한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학교 측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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