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궁경부암 백신, 남자아이들도 맞아야

2018-09-01 3

영국 — BBC는 여성에게서 자궁경부암을 일으킨다고 알려져있는 HPV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는 주사를 영국에서는 12세에서 13세 사이의 소년들도 맞는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은 HPV바이러스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하는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또한 머리, 목, 자궁경부 그리고 남녀성기부분에서 발생하는 암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BBC는 영국 전역의 수천명의 소년들은 소녀들처럼 암을 유발시키는 HPV바이러스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해 향후 2년 내로 이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은 2008년이후 소녀들에게 HPV바이러스 백신을 제공해왔습니다.

이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녀들이 우선시 됩니다. 자궁경부암은 매년 여성들 천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고, HPV바이러스 관련 암으로 약 500명의 여성들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HPV 바이러스로 매년 약 650명이 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주로 감염으로 인한 구강과 목 부위의 질병으로 사망하죠.

의사, 치과의사 및 암관련 봉사단체는 백신프로그램이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국제유두종협회는 이 백신프로그램이 더욱 많은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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