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린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북측 81가족과 만난 우리 측 가족 320여 명은 어제 금강산에서 상봉행사를 마친 뒤 오후 동해선 육로를 지나 속초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방북 첫날인 지난 24일 오후 단체상봉으로 처음 만난 데 이어 이틀째에는 개별상봉과 단체상봉을, 마지막 날인 어제 작별상봉과 점심식사를 하며 모두 12시간에 걸쳐 만남을 가졌습니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열린 1차 상봉행사에선 우리 측 89가족, 190여 명이 북측 가족과 만났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가족들끼리 호텔 방에서 도시락을 먹는 객실 중식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27011519751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