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열린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했던 87살 최시옥 할머니가 건강 문제로 남은 상봉 일정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귀환했습니다.
최 할머니는 오늘 오후 단체 상봉에 참석하지 못하고 응급차에 실려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의료진은 할머니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하고 지병으로 먹던 약의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도 나타나 후송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할머니는 이번 2차 상봉 행사에서 북측 여동생 79살 최시연 씨를 만났습니다.
강정규[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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