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오늘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2차 행사가 지금 열리고 있는데요. 둘째날입니다.
오전에는 개별 상봉,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별 상봉이 있었고요.
지금은 오후 3시부터 이제 단체 상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지금 단체 상봉이 금강산 면회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죠?
[기자]
이틀째 단체 상봉이 이어지는데 지금이 오후 4시 40분에 다가가고 있죠. 그런데 5시면 사실 오늘 이틀째 행사는 사실상 끝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상봉 행사는 모두 끝나고저녁 5시 반부터 개별적으로 남과 북 가족들이 따로따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일이면, 오늘 하루가 지나면 내일 다시 헤어져야 하는. 그래서 내일 쓰는 말이 작별상봉이라는 말을 쓰는데 사실은 저는 굉장히 잔인한 말이다.
어떻게 작별을 하는데 상봉을 하냐. 사실 북한이 세 번째 만남부터 저 용어를 쓰자고 했답니다.
그래서 지금 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쓰고 있는데 이틀째 날에는 사실 저렇게 화기애애하고 주소 교환도 하고요.
남과 북 언젠가 통일이 돼서 다시 만나면 그 고향집이나 현재 살고 있는 가족들이 주소를 교환하는 모습이죠.
함경남도 단천시 이렇게 쓰고 단천은 원산 영흥만 이후로 해서 신포까지 올라가는 쪽에 있는 도시죠.
지금 도시를 이렇게 써주고 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뭔가를 서신을 보내거나 할 수 있는 방법은?
[기자]
사실은 공식적으로는 아직 안 되고 있는데 우리가 그동안 사실 1960년대 중반부터 제3국을 통해서 서신 교환이나 제3국을 통해서 민간교류 차원에서 상봉 행사가 있어 왔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조금 도가 지나치면 처벌받거나 그런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제3국을 통한 서신 교환을 한 게 1만 4000건이 있었다고 해요.
1만 1400여 통의 편지가 오고 갔고, 민간 채널을 통한 상봉 건이 3400여 건이 있었고 그런데 역설적으로 당국을 통한 남과 북의 상봉, 2000년부터 올해까지 18년째하는데 2000명이 채 안 됩니다.
그래서 이런 민간 영역을 많이...
지금 상봉장에서 이야기 나누는 소리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기자]
남동생....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82516441458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