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스캔들' 논란...김부선 경찰 출석 / YTN

2018-08-22 6

■ 이웅혁 /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노영희 / 변호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죠. 김부선 씨가 경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기됐던 여러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이 되는데요. 두 분 모시고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웅혁 경찰학과 교수 그리고 노영희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아마 밖에 계실 때도 들으셨을 것 같은데 저희가 김부선 씨 경찰에 출석하면서 하는 얘기를 아까 잘 매끄럽게 듣지를 못 했어요. 그래서 일단 그 내용을 들어보고 얘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시죠.

[김부선 / 배우]
이재명 씨 들으세요. 저 김부선은 여기까지 오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진실을 국민과 경찰에게 말하려고 왔습니다. 어떤 욕설과 어떤 협박을 이재명 씨가 내게 했는지 또한 어떻게 나를 속였고 내 딸과 나를 명예훼손 인격 살해했는지 그럼에도 살아있는 우리의 관계를 부인하였고 나를 정신병자로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이재명 씨가 답변할 차례입니다.


지금 들으셨지만 미리 준비한 걸 읽었는데 단어들이 상당히 강해요. 인격살인, 정신병자. 어찌됐든 김부선 씨 입장에서는 저런 마음을 갖고 나온 거죠?

[인터뷰]
김부선 씨 입장에서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

왜냐하면 2013년에 한 번 문제가 불거졌었고 그때 공식 사과를 사실은 하기도 했었는데 그 이후에 지방선거에게 갑작스럽게 본인과 무관하게 또 일이 터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둘러싸고 사실이냐 아니냐 공방이 계속되면서 김부선 씨 개인에 대한 비난도 많았던 게 있었고요.

또 관련자들이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본인이 너무 힘들다라고 하는 얘기도 많이 했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지난번에 한번 조사를 요청받았다가 그때는 못 나온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본인이 아마 스스로 작정을 하고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나오지 않을 수가 없는 게 자신이 피고발인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러니까 가짜뉴스 대책단에서 본인하고 바른미래당의 김영환 후보를 둘 다 고발을 했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재명 지사 캠프 쪽에서.

[인터뷰]
그렇죠. 이재명 지사 측에 있는 가짜뉴스대책단이라는 곳에서 고발을 했고 이재명 지사가 직접 고소한 게 아니기 때문에 피고발인으로서 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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