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 美 NASA 첫 방문...中 "'하나의 중국' 원칙 지켜야" / YTN

2018-08-20 3

타이완 차이잉원 총통이 중남미 방문을 마친 뒤 귀국 경유 길에 미국 휴스턴에 있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를 방문했습니다.

타이완 총통이 미 연방정부 기구이자 미국 우주산업을 상징하는 나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과 타이완 간 관계 밀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무역전쟁 핵심 상대인 중국을 다시금 자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차이 총통이 나사 존슨우주센터와 비행 관제 센터를 방문해 환대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961년 설립된 나사 존슨우주센터는 미국의 유인 우주계획을 세우고, 우주비행사들을 훈련하는 등 미국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기관입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 루캉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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